[ 지금 어디다대고 소리를 치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대는 누구죠?엔 못보던 사람인데요? 새로온 사람인가요? ] [ 그런것 같소이다만누구요? ] 소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 말조심 하세요!그대는 이분이 누군지 알고 말을 함 부로 하는 거에요?그대는 지금 당장 저 말을 잡아오도록 하세 요. ]당찬 기색이 있었다. 소몽몽이 소녀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그것 참 맹랑한 아가씨로군. 이봐요. 내가 그대들을 처음 보 강남하드룸 검색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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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대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겠어요? 이마에 이름을 써붙이고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 소녀는 옆에 있는 홍의미녀의 눈치를호통을 쳤다. [ 뭐라고요? 맹랑한 아가씨라고? 그대....,정말 말을 함부로요! 혼이라도 나고 싶은가요? ] 소몽몽은 소녀가 화를 내자상관하고 싶지 않아 물에서 나와 웃옷을 입고 한쌍의 비수를넣었다. 그리고는 자리를 뜨 려 했다. [ 잠깐! ]홍의미녀가 소리쳤다. 소몽몽은 말을 탄 홍의미녀를 바라보 았다. 아주여인이었다. 옥매화 심약빙이 만개(滿開)한 백합같 다면 이 어린 여인은강남하드룸 검색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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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은 장미와도 같았다. 쾌활하고 상큼한 아름다움이 보는 사람의시원하게 해주었다. 한가지 흠이 라면 상큼 치켜떠진 도도한 눈이었다.눈은 도도하면서도 독 선적(獨善的)인 인상을 풍겼다. [ 뭐요? ]퉁명스런 말투에 두여인이 한꺼번에 눈꼬리를 치떳다. 홍의미녀가 오만한 표정으로열었다. [ 너는 누구냐? 그리고 어째서 성주의 물건인 단옥쌍비(斷玉雙匕)를있느냐? ] 소몽몽의 허리에 꽂혀있는 한쌍의 비수가 바로 단옥쌍비였다.몽은 아름다운 여인이 대뜸 반말을 하자 기분이[ 요즘 여인들은 어째서 하나같이 이 모양일까? 고분고분하지 못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