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억! 경훈의 주먹에 맞은 고블린은 콧대가 뭉개지며 저만치 나가떨어졌다.우리 쪽으로 달려드는 다른 한 마리 고블린의 팔을 잡아챈전광석화처럼 재빨르게 자기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겨 팔꿈치로 안면을 강타했다.나는 탄성을 질렀다. ‘무투가’라는 직업에 새삼 놀랐고 그것이 저런강한 파괴력을 가진 직업이라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다.우와는 무슨, 무투가가 초반에 좋은 것뿐이야.” 혁이 투덜대며 말했다.혁을 뒤로한 채 우리 일행은 다시 수풀을 헤치며 앞으로 광주추천 사당주점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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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까 본 건데 말이야… 현성이 네 눈동자 색이변한 것 같았는데…….” “아, 적안이라는 스킬이야. 적안은 헌터 계열의뭐, 멀리 있는 사물을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쓰면 조금이나마보이는 거지.” “그렇구나.” 눈동자에 대해 묻던 경훈이 나의 설명을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캉캉! “응? 왜 그래, 루카?” 끄응…….일어나 끙끙거리는 루카. 아마도 심심했나 보다. 내가 끙끙거리는 루카를품에 안자, 루카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내 품에 머리를조금 더 깊은 숲으로 들어오자, 낮게 깔렸던 안개가 사라지고광주추천 사당주점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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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맑아졌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자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아! 이제야것 같다!” 캉캉! 기지개를 켜며 말하자 루카도 꼬리를 흔들며“아, 그런데 몬스터는 코빼기도 안 보이냐. 심심하게… 쩝.” 메이스를이리저리 흔들며 혁이 말했다. 그러고 보니 강찬과 혁이 전투보지 못한 것 같았다. 아니, 보지 못했다. 아까부터 그들의궁금했던 내가 입을 열었다. “저어… 혁의 직업은 뭐야?” “혁은클레릭이야.” 주변을 살피며 걷던 강찬이 웃으며 대답하자혁 역시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