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ee Tae-im's comeback after scandal / '6개월만에 복귀' 이태임 '이번 작품은 큰 선물이죠'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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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방송중단 6개월만에 드라마 [유일랍미]로 안방극장에 컴백했습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맡으며 그 어느때보다 신나게 집중하며 촬영에 임한다고 하는데요 김묘성 기자가 배우 이태임을 만났습니다


섹시함을 벗고 털털함으로 돌아왔습니다 6개월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이태임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이태임]

K STAR 시청자 여러분 배우 이태임입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14일, 서울의 한 대학교 드론전문가 과정 세미나에 참석한 이태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이태임]

드론 홍보대사로 위촉돼서 함께 자리하려고 왔습니다

[현장음: 사회자]

위촉장 성명 이태임


이태임은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강의에 집중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했습니다

세미나 후 이태임과의 인터뷰 자리


[현장음: 이태임]

오랜만이에요 떨리네요


활동 복귀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마주한 이태임은 차분히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태임]

그간 여행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정리하고 혼자만의 휴식기를 좀 가졌어요

[현장음: 기자]

좀 살이 빠진 것 같아요

[현장음: 이태임]

아무래도 드라마 스케줄 소화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몇 Kg 가 빠지게 되더라고요

[현장음: 기자]

좀 여자여자 스러운??


이태임이 촬영으로 한창 바쁜 복귀작은 로맨틱 코미디 [유일랍미]


[현장음: 이태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 같고 되게 설레고요 주연이다보니까 책임감도 막중하고 설레고 기쁘고 잘 돼야할텐데.. 많이 봐주셔야 될텐데..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는 이태임의 눈빛이 그 어느때보다 초롱초롱한데요


[현장음: 이태임]

저는 [유일랍미]에서 ‘박지호’라는 역할을 맡았어요 지호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인데 사실은 떡진 머리에 무릎 나온 트레이닝 바지, 삼선 슬리퍼..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으면서 SNS상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전설의 연애 고수인 척하는 그런 비밀을 가진 캐릭터예요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유롭게 연기에 임한다고 합니다


[현장음: 이태임]

편해요 연기하기가 매우 편하고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안들고 일상적인 대화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은 그렇게 푹 빠져 있어요 제 데뷔이레 가장 명랑하고 밝고 씩씩하고 이번 캐릭터가 저한테는 큰 선물같기도 하고 기회같기도 해요


사실 그간 이태임은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대표됐는데요


[현장음: 이태임]

저는 사실 매우 감사하죠 왜냐하면 사실 작품 안에서 보여드려야 했던 모습들이 섹시하거나 약간 성숙된 이미지, 그런 것이었기 때문에 그걸 봐 주셔서 저는 사실 감사해요 저도 애교가 조금 있는 편이거든요 흐흐흐흐흐흐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항상 경직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섹시스타라는 타이틀 안에서.. 제 안에 있는 다른 모습들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유일랍미]를 통해 연기변신을 꾀하는 이태임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픈 욕심을 내비쳤습니다


[현장음: 이태임]

진한 멜로도 해보고 싶고 스릴러! 호러물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사극보면 '아, 나도 잘할 수 있을텐데' 시켜주시지..그런생각?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이태임은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현장음: 이태임]

굳이 '저는 이래요' 그런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다방면으로 조금 더 깊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드라마 무사히 잘 마쳐서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것, 그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아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오는 10월말에 유일랍미가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전보다 밝고 환하게 돌아온 이태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김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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