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배우 류시원 부부가 이혼 소송 2차 변론준비기일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이혼과 관련한 법적 절차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류시원 씨가 직접 출석, 반대로 아내 조 씨는 그간의 행보와 달리 출석하지 않았는데요.
조 씨의 법률대리인은 논란이 된 37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 및 위자료 청구에 관해 설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보람 기잡니다.
[현장음: 취재진]
'위자료·재산 분할 합당한가요?'
지난해 3월 아내 조 모 씨의 이혼 조정 신청으로 2차례 조정과 4번의 면접 조사를 거쳤던 배우 류시원 부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원의 판결에 따라 책임 소재를 가리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현장음: 류시원]
'판결에서 제 진심이 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가정법원에서 이들의 이혼 관련 2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아내 조 씨는 이혼 절차 진행 단계에서 직접 법정에 출두하며, 다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하지만 이날은 조 씨의 법률대리인만 출석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왜 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