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lazziquai with a new song (예비신부 호란 심경담은 클래지콰이 신곡발표)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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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가 약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3월 호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의미깊은 앨범이기도 한데요. 특히 호란이 직접 쓴 타이틀 곡 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호란과 알렉스가 다시금 클래지콰이란 이름으로 팬들앞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클래지콰이의 5집 앨범 [블래스드(Blassed)]의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오는 3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호란의 공식적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현장음: 호란]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이 그동안 팬여러분들께서 신보가 언제나오냐는 질문을 3년 6개월동안 받았어요. 드디어 여러분들께 앨범을 안겨드릴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요.

블랙드레스 차림으로 여전히 시크한 도도미와 섹시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알렉스]

저희가 5집 앨범을 내서 나온 의미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되게 의미가 큰 앨범이에요. 이제 디제이 클래지 씨는 득남을 하셨고 호란씨는 이제 또 좋은 날 앞두고 계시고 저는 또 얼마 전에 이사를 했고 .. 10년 째예요 저희가 굉장히 많은 변화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또 보컬 두 명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면 뻔뻔해질 수 있는지도 많이 배운 것 같기도 하고..

[현장음: 호란]

1.2집 때 까지는 정말 어쩔 줄을 몰랐죠. 하지만 이젠 기댈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드디어 클래지콰이의 5집 타이틀곡, [러브레시피]를 라이브로 직접 선보였는데요. 호란이 직접 작사를 맡은 곡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호란]

내안에 온통 너뿐이야 그 소리마저 눈이 부셔 내 표정까지 너를 닮아가 잠드는 시간마저 아까워 조금 더 목소리 들려줘 조금 더 간직할 수 있게.. 니가 있는 이 세상이 좋아 오 이제야 너를 발견했으니

한창 사랑에 빠진 호란의 심경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사의 곡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호란]

Q) [러브레시피] 가사, 본인 심경?

A) 사랑에 대한 이야기예요. 연인들이 처음 만나면 사실 10몇년 20몇 년 많게는 30~40년 까지 따로 살았던 존재들이잖아요. 이 두 다른 존재가 서로를 닮아가면서 그리고 나중에는 서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돼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연애사가 물론 영향을 끼쳤지만 저의 개인적인 노래를 뛰어넘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노래로 남길 바랍니다.

예비신부인 만큼 시종일관 다소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인 호란!

오는 3월 30일 4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신혼여행을 8월께로 미루고 클래지콰이 활동을 제대로 마무리한 뒤 여유있게 다녀올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뒤에도 호란의 클래지콰이 활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쪼록 결혼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찾아온 클래지콰이의 반가운 새앨범인 만큼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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