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월의 첫 주말인 오늘 중부 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어제와 달리 청계천에 활기가 넘쳐 보이네요?
[기자]
하늘빛은 흐리지만, 장마가 쉬어가면서 이곳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도 주춤하면서 활동하기도 한결 수월한데요.
이렇게 중부지방은 오늘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의 장맛비는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반면,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종일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과 전남 섬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남부 내륙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고,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에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며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를 쏟아부을 전망입니다.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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