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발사와 스커드와 노동 등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종합해서 대응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SLBM 발사 이후에 안보리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또 탄도미사일이 발사됐기 때문에 안보리 차원에서는 두 건을 종합해서 대응 조치를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즉 사드 배치 결정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9일 SLBM을 발사했고, 지난 19일에는 스커드-C 미사일 1발과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안보리는 SLBM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 대응을 보이지 않아 중국의 '비협조'로 조치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유럽연합 즉 EU 집행위원회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EU 28개 회원국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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