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상에서 흑범고래 어미와 새끼의 사체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 항에서 출항하던 배의 선원 24살 김 모 씨가 흑범고래 모자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고래는 3.7 미터 길이의 어미 흑범고래 1마리와 1.2 미터 길이의 새끼 1마리로,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발견자 김 씨에게 고래 사체를 인계했습니다.
고래 전문가인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는 흑범고래 어미가 1주일 전쯤 새끼를 낳다가 함께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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