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당장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합참 청사에서 한 장관, 이 의장과 미 대선 결과가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측에서 분담금 내용을 이해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국방부가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했다고 김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나름대로 미국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주한 미군을 거쳐 간 장성 등을 총동원해 트럼프 측 인맥을 쌓겠다는 게 군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동향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6차 핵실험 준비가 돼 있고 언제든 실시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우리 국정 혼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대남 심리전에 열 올리는 동향도 포착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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