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는 12월 1일부터는 현 6단계, 11.7배에 달하는 누진율을 3단계 정도로 완화한 새 전기요금 체제를 적용키로 해 사실상 전기요금을 인하키로 했습니다.

정부·여당은 당정협의회를 열어, 새 전기요금 체제가 12월 1일까지 마련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때 이후 사용 전기에 대해서는 새 요금체계의 혜택을 받도록 소급적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또 '찜통교실' 논란을 일으킨 교육용 요금 체계와 함께 유치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빈곤층과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등 가정에 상당한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윤학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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