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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수학,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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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전국 1,183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2교시 수학영역 문제지와 답안지가 공개됐는데요.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처음 출제된 수학은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먼저 조금 전 수능 문답지가 공개된 2교시 수학 영역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2교시 수학은 지난 6월과 9월에 본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과목 중에 수학은 유일하게 가형과 나형으로 나눠 치르는데요

현장교사들은 가형은 9월 모의고사보다 상위권 변별력이 쉬워졌고 나형은 9월 모의고사보다 약간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수학이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이번 수능부터 출제 범위가 달라져 지난해 수능과의 비교는 좀 애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지를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세한 분석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앵커]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고요?

[기자]
1교시 국어는 처음 예상대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장교사와 입시업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고, 지난 6월과 9월에 본 모의평가 수준에서 난이도가 형성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중세 국어 문법이 어렵고 비문학 과학지문이 까다로웠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또,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당 문항도 늘어나 시간도 상당히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어 영역 점수가 대입 당락에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모의 평가 수준에 맞춰 대비해와 체감 난이도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앵커]
나머지 수능 시험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기자]
지금 이 시각 수험생들은 3교시 영어 영역 시험을 마무리하고 있을 텐데요.

특히 내년 절대평가를 앞둔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일지도 관심입니다.

4교시에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을 보는데 올해부터 한국사가 처음으로 필수 과목으로 치러집니다.

때문에,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전체 성적 자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표가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사 시험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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