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브렉시트 계획 못 세워...추가 인력 3만 명 필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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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브렉시트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지난 7일 자로 찍힌 '브렉시트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문서를 입수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자문위원이 작성한 이 문서를 보면, 정부 차원의 전반적인 전략이나 우선 순위가 없고 앞으로 6개월간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문서 작성자는 정부 실무자들이 브렉시트를 위한 프로젝트 5백여 개를 상부에 제출했지만 정부가 아직 이를 소화할 능력이 없으며, 인력이 최소 3만 명은 추가돼야 브렉시트가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장관들 사이에 불협화음도 매우 커서 브렉시트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영국 고등법원은 브렉시트 절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하려면 먼저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부는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심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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