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부동산사업 파트너 만나...'당선자 신분 이용' 논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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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부동산사업 파트너를 만난 것으로 드러나 대통령 당선자 신분을 사업에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지난 15일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인도 사업가 3명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사가르 코르디아와 아툴 코르디아, 칼페시 메타 등 인도의 부동산개발 사업가들로, 뭄바이 남쪽에 트럼프 이름이 붙은 호화아파트단지를 짓고 있습니다.

인도 언론들은 이들이 트럼프 회사들의 지주회사 격인 "트럼프 오그나이제이션과 파트너 관계를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오그나이제이션 측은 "당선축하를 위한 만남이었고, 공식 미팅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사가르 코르디아는 '트럼프 가족에게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가 사업 파트너를 만난 것을 두고 미국 법조계에서는 사업상 이익을 위해 대통령 당선자 신분을 이용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2103225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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