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소주 3만6천 병 밀수범 2명 체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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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소주 3만 6천여 병을 밀수하려던 현지인 두 명이 체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자카르타 탄중 프리옥 세관과 경찰이 지난 22일 화물 검색 과정에서 밀수된 소주 3만6천4백 병이 담긴 컨테이너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컨테이너는 엘리베이터 부품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소주가 들어 있었다면서 문제의 컨테이너를 수입한 현지 화물운송업체 직원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류 소비가 느는 연말연시에 소주를 밀수해 인도네시아 내 한식당 등에 팔아넘기려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구 2억5천만 명 가운데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주류 수입절차가 까다롭고 수입 관세가 높아 소주에는 1리터에 4만4천 루피아, 우리 돈 4천 원의 관세가 붙습니다.

인도네시아 한식당에서 팔리는 소주 가격은 1병에 15만 루피아, 우리 돈 만3천4백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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