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림픽 때면 놀라운 투지로 메달을 목에 걸며, 덤으로 빼어난 외모까지 겸비해 큰 인기를 얻는 스타들이 많죠.
이번 올림픽에는 어떤 미녀 스타들이 인기를 끌 것인지, 이종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민 여동생', '리듬체조 요정', 무대에서만큼은 더는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에다 현란하고도 화려한 몸짓으로 무장한 손연재.
아시아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손연재 / 리듬체조 국가대표 :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많이 사랑해주세요.]
런던올림픽 2관왕, 양궁의 기보배는 이번 대회에서도 변함없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과녁 앞에서 더 대범하고 침착해지는 정신력이 최대 강점입니다.
[기보배 / 양궁 국가대표 :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제 안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여자 펜싱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검객, 김지연은 리우에선 단체전 금메달까지 2관왕이 목표입니다.
큰 눈의 단아한 모습에서도, 누구보다 매섭고 야무진 검 놀림을 자랑합니다.
[김지연 / 펜싱 국가대표 : 저 혼자 동생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동생들도 저를 많이 이끌고 가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됩니다.)]
4년 전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여자탁구는 어느덧 '맏언니'가 된 얼짱 스타 서효원을 앞세워 끊겼던 금맥 잇기에 나섭니다.
아담한 체구에다 '최강 동안'이란 애칭답게 귀여운 외모지만, 첫 올림픽 무대에서 '공격하는 수비 탁구'로 반드시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옵니다.
[서효원 / 탁구 국가대표 : 단체전이 제일 유리하고 메달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판타스틱 4', 막강 군단이 출전하는 여자 골프에선 막내 전인지가 기대됩니다.
필드에서 늘 미소 짓는 건강미로 누구보다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전인지가 올해 투어에서 못 이룬 '첫 승'을 올림픽에서 이룰 지 주목됩니다.
[전인지 / 골프 국가대표 :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하고요.]
이 밖에도 여자배구의 '장신 귀요미' 양효진과 여자하키 골문을 책임지는 '거미손' 장수지 등도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미모까지 갖춘 얼짱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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