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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치동 사무실 입주..."이번 주 기록검토 마무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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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로부터 최순실 게이트 수사 바통을 넘겨받은 특검이 이번 주까지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영수 특검이 지난달 30일 임명된 뒤 12일 만에 셋방살이를 끝냈습니다.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새 사무실에 둥지를 틀기 시작한 겁니다.

추가 파견 검사 10명도 인선이 확정됐고,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수사관 선정 역시 마무리 단계입니다.

특검 측은 수사 인원을 총동원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기록을 샅샅이 살펴보며 이번 주까지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이규철 / 최순실 게이트 특검보 : 특검이 수사해야 할 내용이 방대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 중으로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 기록 검토를 마칠 즈음 특검보와 파견 검사들의 업무 분담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박영수 특검팀의 진용이 갖춰지면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최순실 게이트 파헤치기에 나섭니다.

일단 가장 큰 관심사는 대기업을 상대로 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 씨의 강제 모금 의혹입니다.

검찰이 최 씨를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직권 남용이나 강요 혐의만 적용했기 때문에 특검이 뇌물 혐의를 밝혀낼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 밖에도 우병우 전 수석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직무유기 의혹 역시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최 씨의 딸, 정유라와 관련된 의혹이나 차움 병원의 의료법 위반 관련 내용 등 검찰 수사 단계에서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도 특검에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됩니다.

YTN 김승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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