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집값, 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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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엔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국토교통부 산하 부동산 전문 공기업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하반기 전국의 주택 가격은 올해 상반기보다 0.3% 오르고,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친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하반기 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상반기보다 0.4%,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1.1%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지방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수도권의 절반인 0.2%, 연간 기준으로는 0.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감정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전반적인 매매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겠지만,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있고 입주여건이 좋은 지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 시장 역시 전국적으로는 큰 폭의 상승 없이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재건축 이주 등 수요가 많은 서울은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감정원은 내다봤습니다.

강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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