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수습 나섰지만...검찰은 윗선 정조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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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원, 변호사 /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보 조작 파문 16일 만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뒤늦게 사과를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국민의당 윗선에서 벌어진 부실 검증의 진상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정태원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국민의당이 지난달 26일이었죠.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제보 조작과 관련해서 국민 앞에 사과를 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로부터 16일 만에 안철수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어제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사과부터 먼저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안철수 / 前 국민의당 대선 후보 (어제) :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무엇보다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제게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원점에서 제 정치 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앵커]
안철수 전 대표 정치적인 위기를 맞게 됐는데요. 어제 나와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책임을 통감한다,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어제 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한마디로 좀 함축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사이다 같은 반전은 없었다, 너무 예상됐던 그런 얘기가 아니냐,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요.

사실 우리는 정치를 종합적인 예술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종합적인 예술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많은 반전이 숨어있기 때문에 종합예술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상 반전이라든가 이런 것들의 숨은 내재된 부분은 일종에 감동이거든요.

국민정서에 감동을 줘야 되고 정서에 공감하는 이런 것들이 예술적 행위로 표현할 수 있는 정치에 대한 가치라고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어제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사과 그 자체에 미쳤지 자체를 가지고 어떤 진솔함을 통해서 국민들 앞에 감동을 주었다든가 또 아니면 감성을 움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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