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靑 "박근혜 정부 민정 자료 3백 건 발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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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만든 문건 3백 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리스트 관련 자료와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자료 등도 포함돼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자유한국당도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추경안을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삼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재용 부회장과의 법정 대면이 성사됐습니다.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이번 주 재판에 나오지 않겠다고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어제 무산됐던 이사회를 오늘 아침 기습적으로 개최해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공사 일시중단을 결정했습니다. 한수원 노조와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전투기 등 무기를 개발하는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고강도 국방개혁을 강조한 송영무 장관 취임 첫날 검찰은 방산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 오늘도 경북 영덕 기온이 37.9도까지 치솟는 등 나흘째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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