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부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조금 전 충남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는데요, 오늘 중부에는 이렇게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충남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인데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내리는 비가 열기를 식혀주면서 수도권 등 중부 곳곳의 폭염 경보는 주의보로 약화됐는데요.

하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3도, 대구와 광주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태풍 노루는 오늘 일본에 상륙한 뒤 좀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할 것으로 보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휴가철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80613281154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