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는 휠체어 아저씨가 있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픈 반려견을 위해 맞춤형 휠체어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아저씨는 왜 휠체어를 만들고 있는 걸까요.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강아지 휠체어를 전문으로 만든 이 철 씨의 작업실.
강아지 모양이 그려진 각종 도면과 휠체어 재료들이 가득합니다.
우연히 데려다 키운 유기견을 위해 처음 휠체어를 샀다가 이제는 휠체어를 직접 만들고 있는데요.
아프게 들어온 강아지들이 기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좋아 제작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휠체어를 제작해 기부한 것만 400개가 넘는데요.
이 씨가 휠체어를 만드는 이유는 단 하나, 강아지들이 아프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걸 막기 위해섭니다.
'휠체어 아저씨'의 따뜻한 선행이 장애 동물의 고통을 새로운 삶의 희망으로 바꿔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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