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삼, 변호사 /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앵커]
박성진 후보자, 창조론, 뉴라이트 역사관에 이어서 오늘은 3년 전 극우논객 변희재 씨를 포항공대에 초청했다고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쯤에서요. 극우논객이라고 불리는 변희재 씨의 발언을 모아봤는데요. 여러분도 듣고 판단해 보시죠.
[변희재 / 前 미디어워치 대표 (지난해 12월 31일) : 손석희 사장이 태블릿 PC 입수 경위 등등을 1시간 가량을 통해 밝혔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손석희 사장을 당장 국회로 잡아 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한 번도 정치적이나 이념적인 활동을 해본 적이 없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이 사실 없습니다.]
[앵커]
여러분, 변희재 씨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당시 일부 교수의 반대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희재 씨를 이 후보자가 추천을 강하게 해서 초청을 했다, 이런 의혹이더라고요.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 우선 변희재 씨와 박성진 후보자의 입장은 부인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언급해야겠지만 지금 봤을 때 사실 포항공대에서 했던 세미나들의 특성을 살펴봤을 때 누군가의 어떤 강한 힘이 발휘되지 않았다면 거기에 변희재 씨라든지 이영훈 교수 같은 분들이 강연자로 초청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분명히 다른 추천이 들어갔을 것이라는 추론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지금 박성진 후보자가 변희재 씨를 강연자로 추천했다고 하고 사상적으로 맞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언급됐던 생활보수의 개념은 약간 상회하는 형태의 강경보수 형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번 논란이 몰고 오는 그런 파장도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박성진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변희재 씨를 추천한 적이 없다, 다른 관계자가 한 거라고 부인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
본인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의혹이 나올 때, 그러니까 의혹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어떤 이념적 편향성, 거기에 나올 때마다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창조론 얘기가 나왔을 때 그 부분은 사실 종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걸 가지고 흠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건 너무 과도하지 않느냐 그런 의견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 두 번째는 건국절이나 뉴라이트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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