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을 인종 차별해 폭행한 영국인 10대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브라이턴 인근에 사는 17세와 16세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인종을 이유로 표적이 된 만큼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밤 10시 30분쯤 영국 남부 도시 브라이턴 중심가에서 한국 유학생 20살 A 씨의 얼굴을 샴페인 병으로 때려 치아 1개를 부러뜨렸습니다.
영국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인종차별에 의한 증오 범죄가 2015년 4만9천419건에서 2016년 6만2천685건으로 27%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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