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청소 직원 여성이 선로 건너편 동료와 이야기를 건네는데요.

그런데 뒤에서 접근한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이 여성 직원을 밀어버립니다.

무방비 상태였던 여성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고, 지하철 선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지하철이 진입 중이었다면 참변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졸지에 봉변을 당한 여성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에게 해를 가한 모자 쓴 남성을 쳐다보는데요.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간 이 남성, 결국 얼마 가지 못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턱과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범인이 여성을 밀고 갔는지 동기는 전해지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공분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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