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에 폐기물 6,500톤 몰래 버린 일당 검거 / YTN

YTN news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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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경찰서는 한적한 임야에 건설폐기물과 폐의류 등을 몰래 버린 혐의로 폐기물 무단 투기 조직 44살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 것을 알면서도 처리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무허가 업자에게 폐기물을 떠넘긴 폐기물 배출업체 대표 43살 B 씨 등 11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도로와 인접한 야산과 농경지 등 9곳을 건설자재 야적장으로 이용할 것처럼 속여 임차한 뒤 폐기물 6천500톤을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면 25톤 트럭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이 들지만, A 씨 등은 한 대에 120만 원을 받고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 등은 폐기물을 몰래 버리면서 건설 자재 야적장인 것처럼 속이려고 차광막과 울타리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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