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3개국의 유엔 주재 대표부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UN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대북 제재 결의를 주도한 한·미·일 3개국 유엔 대표부는 오늘 유엔 본부에서 토론회를 열고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준 한국 대사는 4차례 핵실험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지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이제는 국제사회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적극 나설 때라고 말했습니다.
서맨사 파워 미 대사도 미약하고 비효과적인 제재는 이제 무의미 하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품목을 통제하는 이른바 '캐치 올' 수출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벳쇼 고로 일본 대사도 북핵은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며 북핵을 억제하려면 몇몇 강대국이 아닌 모든 국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주유엔 3개국 대사와 함께 대북 전문가와 대북 제재 분야별 담당관 등 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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