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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뒤집힐 정도로 파도 심해...승객들 질서있게 대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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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진완 / 속초 유람선 사고 제보자

[앵커]
지금 보시는 화면을 저희 YTN에 보내주신 제보자를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길진완 씨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진완입니다.

[앵커]
먼저 감사드리고요. 어디서 어떻게 해서 저 화면을 촬영하시게 된 겁니까?

[인터뷰]
영랑호 주변에 놀러왔다가 119가 밧줄을 이용해서 배를 끌어당기는 것을 보고 촬영하게 됐습니다.

[앵커]
1시간 반 전쯤의 상황이죠?

[인터뷰]
네.

[앵커]
처음 보셨을 때 어떤 상황이던가요, 좀 자세히 보신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인터뷰]
119 소방대원이 배를 방파제 앞에서 밧줄로 끌어서 승객이 내릴려고 했는데 너울이 심해서 승객이 내리기 어려우니까 해안경찰이 바닷가 쪽으로 와서 승객들이 바다로 빠진 거죠. 거기서 구조를 한 거죠.

[앵커]
승객들한테 바다로 뛰어들라고 했군요.

[인터뷰]
네. 해경이 왔을 때.

[앵커]
배에 계속있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바다로 뛰어내리면 우리가 구하겠다 이렇게 된 거군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파도가 굉장히 높고 위험해 보이는데요, 바다 모습이.

[인터뷰]
배가 완전히 뒤집힐 정도로 파도가 심해서 방파제에 내리기 어려웠을 거예요, 아마.

[앵커]
오늘 날씨가 비가 좀 내리고 안 좋았던 것 같은데 유람선이 운행할 수 있었나요? 날씨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유람선이 저렇게 운행할 수 있었던 상황인가요? 다른 유람선도 있었나요?

[인터뷰]
다른 유람선은 없던 것 같은데.

[앵커]
그러면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한 명씩 뛰어들던가요?

[인터뷰]
네. 안전하게.

[앵커]
뛰어든 다음에는 해경이 구명정이 옆에 있다가 구했고요?

[인터뷰]
해경이 먼저 입수를 해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어요.

[앵커]
그러니까 구명정으로 기다리고 있었고 승객들이 뛰어들면 구명정으로 옮겼고.

[인터뷰]
그렇죠.

[앵커]
배는 그다음에 끌어서 방파제쪽으로 끌어당긴 모양이에요.

[인터뷰]
승객들 다 내리고 난 다음에 선장만 남으신 것 같더라고요.

[앵커]
지금 촬영한 영상은 어느 지점에서 촬영을 하신 건가요?

[인터뷰]
영랑호 해변 바깥쪽으로요.

[앵커]
지금 저 정도 파도가 높고 악천우면 해경들이 구명정을 가지고 바다까지 가는 것도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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