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차 합동연설회...野 3당 원내대표 회동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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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호남권에서 당권 주자와 최고위원 후보가 참여하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당권 주자들의 유세가 불꽃 튈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새누리당 합동연설회, 오늘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새누리당의 호남권 합동연설회는 오늘 오후 2시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합동연설회인데요.

이 자리에는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호남권 당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정현·이주영·정병국·주호영·한선교 등 당권 주자들이 정견 발표를 통해 기선 제압과 세몰이에 나설 계획인데요.

후보자들은 새만금 조기 개발과 국제공항 건설, 탄소·금융 허브와 농식품 산업 등 전북 발전에 관해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비박계 후보 간의 추가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계파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용태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비박계 5선의 정병국 의원이 이번에는 '무계파'를 강조하는 4선의 주호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주 후보 측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친박계가 특정한 움직임을 보이면 고민해볼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비박계 단일화에 대해 친박계는 연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이주영 후보는 비박계가 단일화로 새 계파를 만들어서는 당을 화합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친박 핵심 이정현 후보도 이제 계파나 파벌 얘기는 가급적 하지 말자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내부에서는 오늘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이주영·이정현 후보 가운데 한쪽으로 지지가 쏠릴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 당권 경쟁이 친박과 비박의 진영 대결 구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야권 소식도 알아보죠.

오늘 야 3당의 원내대표들이 회동한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등 야 3당의 원내대표들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애초 오늘 회동은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으로 계획됐지만, 새누리당 합동연설회로 정진석 원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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