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부들은 다음 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무척 바쁠 때입니다.
요새는 인터넷 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싸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석 차례상에 올릴 다양한 전과 부침.
이 업체는 요즘 추석 대목을 맞아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주문이 밀려듭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당일 조리한 음식이 당일 바로 배송되고 국내산 재료를 써서 인기가 높습니다.
[최재원 / 차례상 대행업체 대표 : 평소 한 달에 5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는데 추석이나 설 명절엔 거의 3배 정도 많은 주문이 들어옵니다.]
직접 차례상을 차릴 때와 비교하면 비용이 재래시장과 비슷하고, 대형 마트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농축산물 등 명절 음식 재료를 사는 주부도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 장터의 경우 추석이 낀 지난해 9월과 10월 매출이 평소보다 60% 이상 많았습니다.
[박연숙 /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 맞벌이라 바빠서 인터넷으로 차례상을 주문해봤어요. 싸고 편하고 깔끔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명절이 참 어렵지 않게 지냈어요. 그래서 올해도.]
경기 사이버 장터에서는 명절을 맞아 경기도 내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문제열 /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 2015년에는 15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제수용품 40여 가지를 최대 64%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고 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한 거래와 품질 보장에 대한 관리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YTN 김학무[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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