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 앞에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를 소개하고 에이펙 차원의 논의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고용'을 주제로 한 에이펙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여성과 청년 고용 확대, 혁신 생태계 구축, 공정한 경제 등 3가지 정책목표를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업무 오찬에서도 문 대통령은 2020년 이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아직 남아있는 무역과 투자 장벽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년 이후 미래는 지난 30년과 시대적 과제와 대응 방안이 다를 것이라며 에이펙은 성장속도 둔화와 소득 양극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사회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이펙이 지난 27년간 아·태 지역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로 이 지역이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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