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N팩트] 6·19 부동산대책 3주...서울은 다시 '꿈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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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서울 등 일부 과열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3주, 이에 따라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도 일주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핵심 지역인 서울의 집값은 다시 꿈틀거리는 모습인데요.

이유가 뭔지 경제부 강진원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먼저 서울 집값의 추이를 살펴봐야할 것 같은데요.

6·19 대책 직후 주춤했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최근 들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죠?

[기자]
그래픽을 보면서 설명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 규제가 예상된 지난달 초에전주 대비 0. 45% 오른 뒤 상승폭이 계속 떨어졌습니다.

0. 45%에서 0. 32%. 0. 17%로 점점 증가폭이 줄다가 6월 마지막 주에는 0. 16%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7월 들어서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6. 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오름폭이 0. 2%로 다시 커진 겁니다.

특히 신반포 2차와 개포주공 1단지, 잠실주공 5단지 등 강남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지난주 주간 가격 상승률은 0. 28%였는데요.

전주에 0. 11%보다 두 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또 6. 19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가 입주 전까지 새롭게 묶인 강북 지역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출퇴근 여건이 좋아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중로구와 인기 지역 용산도 각각 전주보다 0. 73%와 0. 34% 오르면서 분위기가 다소 반전된 모습입니다.

[앵커]
이런 오름세 추이 지켜보기는 해야 될 것 같은데요.

6. 19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25개 구 전역의 아파트 분양권 입주 전까지 사고팔 수 없지 않습니까?

분양권 전매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투기 수요는 빠졌을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었는데 아파트 분양 시장 실제로 어떻습니까?

[기자]
이 역시 그래픽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19 대책 발표 이후에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보시고 계시는데요.

지난달 29일 서울은평구 수색 증산뉴타운에서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8대 1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최고 청약 경쟁률입니다.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상일동의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도 평균 23. 6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되었습니다.

3. 3제곱미터 기준, 그러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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