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 대북 인식이 안이하고 심각성을 모른다는 우려를 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에서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고 말하자마자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을 당했는데도 대화를 통한 해결만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같은 상황에선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로 나오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국제적 흐름과 맞지 않게 대화를 강조하고 정상회담을 주장하는 문 대통령의 뜻을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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