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입주를 미루고 당분간 서울 홍은동 자택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 대변인격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오늘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청와대 관저가 미처 다 정비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사저에 머물며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에 대해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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