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교과서 폐지·'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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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부터 적용 예정인 역사 교과서 국·검정 혼용 체제를 검정 체제로 즉각 수정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는 국민을 분열시키는 편 가르기 교육의 상징으로, 역사 교육이 더 이상 정치 논리에 이용돼선 안 된다는 설명입니다.

또, 다음 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했습니다.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더 이상 훼손돼선 안 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이 정부 기념일이 된 1997년 이후 계속 제창됐지만, 이명박 정부 때부터 합창하는 것으로 바뀐 뒤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정수석실에 신설된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습니다.

박 비서관은 지난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이후 좌천성 인사로 수사에서 배제됐고, 결국 지난해 검찰을 떠났습니다.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부정부패 청산과 반부패 시스템 구축에 나설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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