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105주년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장문의 비망록을 내, 김일성 삶을 찬양했습니다.

조평통은 어제 발표한 1만3천여 자 분량의 비망록에서 자신들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핵 강국·군사 강국의 존엄을 떨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일성이 민족 최대 숙원인 조국 통일을 위해 온갖 노고와 심혈을 기울였다며, 통일 운동을 민족 자주의 길로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제와 이승만 정부가 북침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 전쟁 참화를 막았다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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