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본격화...오늘 후보자 등록 시작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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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앵커]
오늘부터 19대 대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13명이 등록을 마치면서 12명이던 대선 최다 후보자 기록을 깼습니다. 유력 주자들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24일 앞으로 다가온 5.9 대선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오늘 대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는데 첫날부터 역대 최다기록을 넘어섰죠. 이렇게 후보자가 몰리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렇게 후보자들이 많이 몰린 것은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그리고 구속에 따라서 굉장히 정국이 불확실한 그런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아시는 것처럼 과거에 새누리당이 3개로 쪼개져서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조원진 후보까지. 과거의 전통적인 민주당도 후보가 두 명이 나왔지 않습니까? 문재인, 안철수. 이렇게 되면서 기본적으로 후보가 많아진 거죠.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까지 등록자가 13명이거든요.

그러면 제일 많았던 때가 제17대입니다. 12명이었는데 넘어섰고 선관위에 따르면 내일까지 마감인데 15명, 한 16명까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전망하고 있고요. 그런데 등록을 하려면 기탁금을 3억 원을 내야 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또 어떤 분들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해서 얼굴을 알리기 위해서 출마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인터뷰]
말씀하셨다시피 이제 대선 정국의 불확실성이라는 겁니다.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지금 사상 유례 없는 초유의 대선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기간이 짧다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 기간이 짧은 선거가 된 이유 자체가 정국혼란, 즉 최순실 게이트로 말미암아 이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정강정책을 가지고 하는 정책의 시험성이 약해졌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군소 후보들도 이런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굉장히 농후한 이 상태에서는 우리도 나가볼 필요가 있다. 또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이런 가능성을 보는 것이고 두 번째로서는 소위 말하는 정치적 이유입니다.

아시다시피 지자체 선거를 앞둔 상황이고 또 지자체 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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