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기정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문재인, 안철수, 안철수, 문재인 양강구도가 현실화된 가운데 여론조사마다 선두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이기정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양강구도가 형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여론조사를 보도록 하시죠. 가장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세 가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KBS와 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안철수 후보가 36.8%로 문재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이렇게 조사가 됐습니다.
그전의 여러 여론조사 가운데 특히 문재인 후보보다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실시를 했고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사가 됐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2%포인트고요. 다른 조사 결과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죠. 한국경제신문과 MBC의 공동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여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0.7%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2% 대 34.5%.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고요. 역시 이 조사도 4월 7, 8일날 실시가 됐습니다.
한겨레 여론조사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똑같습니다. 소수점까지 똑같아요. 37.7, 37.7.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서 조사를 했고요.
역시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3.1%포인트 표존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가늠하기 힘든 양상까지 딱 온 것 같아요.
불과 일주일 전의 여론조사 상황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어떤 구도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기자]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서 아마 정치권 전체가 술렁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여론조사 내용을 보니까 결국 문재인 대세론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 아침에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선거대책위원회도 열렸거든요. 이때 추미애 대표가 이제는 문재인 대세론과 과감히 결별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것은 결국 계속 대세론에 안주하면서 부자 몸조심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안정적인 정책도 내놓고 빠지는 약간 소극적인 전략을 폈는데 이제 보니까 안철수 후보가 바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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