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상일,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휴일인데 오늘 하루 정치권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기자회견을 열어서 인적 쇄신을 계속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했고요.
민주당 추미애 대표 역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서 당 차원에서 대선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오는 12일 목요일 귀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귀국 후에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세론에 대항한 제3지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정치권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반기문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이상일 전 새누리당 위원그리고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자세한 정국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정권 교체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많은 당내 고민과 토론이 있었다고 전하기는 했지만 주요 정당 또 정파 가운데는 가장 먼저 대선 준비를 하겠다 이렇게 밝힌 것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 각 정당이 정치일정을 결정하고 간다는 것은 굉장히 큰 어떤 국민들이 보시기에 어떻게 보실까 하는 걱정이 되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역설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가 봐야 될 것은 아, 지도자, 선출직 이런 분들을 정말 잘 검증해서 뽑아야 되겠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역설적이게도 사실은 굉장히 짧은 검증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어서 사실은 그래도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이라도 후보가 가장 많으니까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국민께서 정말 잘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해야 되겠다라는 그런 필요성에서 아마 그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지만 아직 대통령 탄핵 여부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대선 정국에 먼저 준비를 하겠다라는 것은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어요.
[인터뷰]
박 의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지만 그런 점을 걱정하시는 말씀을 하신 거죠. 그런데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지금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하고 있지만 초반이거든요.
그리고 헌재의 결정이 우리가 대충 예상은 하지만 한 3월 초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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