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경련 탈퇴하겠다"...전경련 '해체론' 급물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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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회원사인 삼성전자를 포함한 여러 재벌 기업이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한 해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전경련 해체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해체 여부를 논할 자격은 없지만,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도 전경련 탈퇴에 동의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재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1위 기업인 삼성이 탈퇴하면 전경련은 재계 전체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어 '해체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경련 연간 운영 예산은 400억 원 정도이고 삼성을 포함한 5대 그룹이 내는 회비가 절반 규모인 약 200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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