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5명이 주변의 어려운 또래 친구들을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들은 교복을 사는 데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을 위해 교복 선물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충북 청주 원봉중학교의 천사들.
이 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새내기 시절 만든 봉사동아리 '중딩 천사'입니다.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한 건 '교복 선물'이었는데요.
초등학교 때까지 고이 간직해온 책이나 연필 옷은 물론 주방에 있는 그릇부터 옷, 전자제품 등 안 쓰는 물건을 모두 모았습니다.
3년 동안 방학 때마다 판매한 중고물품이 약 6,000여 점-
수익금 600여만 원으로 20여 명에게 교복을 선물할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내년부터는 '고딩 천사'로 봉사를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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