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수십 미터에 걸쳐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지하철역 앞 인도가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마치 지진 피해 현장인 것처럼 보도블록이 제멋대로 널브러져 있는데요.
총 길이 20m에 걸쳐 깊은 곳은 50cm까지 땅이 꺼졌습니다.
땅이 내려앉으면서 이곳을 지나던 55살 엄 모 씨가 허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이 지하철역 바로 앞인 데다 학원이 많은 곳이라서 자칫하면 많은 사람이 다칠 뻔했습니다.
담당 구청은 오늘 오전 8시쯤 인도 복구를 완료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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