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선박에 임신부가 타고 있다가 긴급 후송됐습니다.
지난달 30일, 타이완을 지나던 한진해운 부다페스타호 선박에서 갑판수의 아내인 31살 이 모 씨가 유산 위험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 해경이 긴급 후송했습니다.
이 씨는 가족 동승 제도에 따라 지난 7월 부산항을 떠나는 남편의 배에 함께 승선했다가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법정관리로 운항 지연이 우려되자 국내 후송을 결정했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한진해운 선박에는 현재 천여 명의 선원이 타고 있습니다.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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