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9일) 9시 40분쯤 서울 후암동 후암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옥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63살 김 모 씨 등 시민 10명이 갇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사고가 난 지 한 시간 10분 만에 김 씨 등을 모두 구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용산구청은 날이 밝는 대로 엘리베이터 오작동 여부와 인근 CCTV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임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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