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의혹 데미언 그린 英 부총리 결국 사임 / YTN

YTN news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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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의혹을 받아온 데미언 그린 영국 부총리가 현지 시간 20일 결국 사임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날 저녁 그린 부총리의 사의를 수락했습니다.

그린 부총리는 2008년 하원의원 시절, 의회 업무용 컴퓨터에 음란물을 내려받아 소지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그러나 "의회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로 음란물을 내려받거나 음란물을 보지 않았다"며 여전히 성추문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디다.

그린 부총리는 또 지난 2005년 한 술집에서 작가이자 보수당 활동가인 케이트 몰트비의 무릎을 만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각사무처의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린 부총리는 메이 총리와 옥스퍼드대학에서 동문수학한 측근으로 메이 내각에서 고용연금 장관을 지내다 지난 6월 총선 패배 뒤 내각 안정을 위해 부총리로 등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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