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볼거리 유행시기 맞아 환자 늘어 / YTN

YTN news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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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두와 흔히 볼거리라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유행 시기를 맞아 병원마다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맞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한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열이 나면서 가렵고, 발진성 물집이 생기는 수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수두는 3∼4일간 물집이 계속되다가 열흘 안에 대부분 병세가 호전됩니다.

2~3일간 목이 붓는 볼거리 즉 유행성이하선염 역시 봄철 유행 시기를 맞아 병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이맘때인 봄과 겨울에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유행합니다.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유리하고, 접종을 받으면 감염되더라도 덜 아프고 합병증도 줄어듭니다.

[이채진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보건연구관 :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많고, 4월에서 6월까지는 봄철 유행 시기로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린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해 주시고 누락된 접종이 있는지 확인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자녀가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리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이 필요합니다.

이들 감염병은 환자의 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YTN 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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