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최영일 시사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앵커 : 지금 갑질 논란 의혹과 관련해서 지금 탈세 의혹도 불거졌고요. 여기에 또 조 씨 일가의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가 또 갑질을 했다 하는 제보가 왔어요.
◆ 인터뷰 : 이건 전형적인 모습인 것이 과거에 조현민 혹은 조현아 전 부사장, 대한항공 상황이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중견기업의 회장님 갑질이 왕왕 나왔죠. 그때 보시면 주로 녹취가 공개되고는 하는데 누가 이것을 참다 참다 터뜨리냐면 을 중에서도 여러 을이 있지만 주로 운전기사분들이 많이 했던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이 모 이사장인데요.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죠. 조현민, 조현아, 조원태까지 하면 남매의 어머니인데 수행기사가 이런 얘기를 폭로한 겁니다. 갑질이 장난이 아니었다, 굉장히 심했다. 본인이 재직하던 3년의 기간 동안에도 심한 욕설을 들어야 했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또 정황 제보가 있는데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집으로 불러들여와서 고성이 나는 것을 들었다. 여기서는 심각한 문제로 확전이 됩니다. 지금 대한항공이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느냐 하면 이사장 관련한 업무는 개인의 집안 문제이기 때문에 회사와는 무관합니다. 저희가 답변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기사의 증언 중에 나와 있는 게 대한항공의 임직원을 불러다가 이유는 모르지만 고성으로 혼낸 정황을 기사가 폭로를 했어요. 그러면 이건 무슨 일인가. 권한이 없는 분이 사모님일 수는 있지만 왜 이 회사의 임직원을 불러서 어떤 업무 지시를 했거나 어떤 일에 대해서 질타를 한 것인지 이런 부분들은 또 회사 업무에 개입을 했나.
또 다른 증언입니다. 이건 기사의 제보가 아니고 다른 증언인데 인천에 있는 계열 호텔에서 이 호텔 지배인을 혼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왜냐, 그 호텔 로비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소파가 있는데 거기에서 외국인 아이가 뛰어노는 것을 보고 지배인을 불러서 혼냈다. 호텔 로비에 공개돼 있는 것은 사람들 앉고 쉬라고 있는 거잖아요. 여기에서 왜 외국인 아이가 뛰어 노느냐라고 호텔 지배인을 야단쳤다면 이것도 우리가 갑질로 이야기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하나하나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지금 의혹이 터져나오는 단계인데 어쨌든 그래도 신빙성 있는 이야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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