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로 큰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금 수백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사수신 혐의 등으로 44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4살 정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영국 금융회사의 한국지사인 척 속여 달러를 싸게 산 뒤 환전해 큰 수익을 준다며 9백여 명으로부터 460억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고객의 금융정보를 잘 아는 보험설계사 등을 속여 끌어들인 뒤 투자를 권유하게 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실제 외환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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