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찰이 교차로 교통사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잠깐 휴대폰 보다가 누군가의 소중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매니토바 주의 고속도로 교차로입니다.
오른쪽에서 차량들이 지나간 후 빨간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었는데요.
블랙박스 차량을 비롯해 앞에 보이는 오토바이도 곧 신호를 받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사고는 그 때 발생합니다.
녹색 신호에 오토바이가 출발했는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대형 트럭이 막무가내로 교차로에 진입합니다.
오토바이가 급하게 방향을 틀었지만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들어오는 트럭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사고 원인은 전방주시 태만이었습니다.
50세 트럭 운전사가 휴대폰을 보느라 신호를 못 봤다고 하는데요.
50만 원 정도의 범칙금을 물게 됐지만,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더 무거운 죄를 물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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