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후속 조치로 북한의 산에 나무를 심는 산림협력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도 경험이 많은 분야라 삼림 분야에서 우선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의 산림이 황폐화 돼 있어서 홍수 피해가 크고 병충해 문제와도 직접 연관돼 있다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협력하는 것이라 유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는 남북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고위급회담을 연 뒤 실무 회담에서 이어받기로 하고 5월 중순까지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북측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위급회담이 개최될 경우 수석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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