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르바이트 당시 성추행을 당하고 강제로 찍은 노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폭로한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양예원 씨와 동료 이소윤 씨가 변호사와 함께 피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인 양 씨와 이씨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 경찰서가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내일(19일)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당시 촬영에 참여했던 남성들도 차례로 부를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노출 사진이 게시된 사이트 6곳에 대해 폐쇄를 요청했고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양 씨는 자신의 SNS에 수년 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남성들에 둘러싸인 채 강제로 노출이 심한 사진을 찍었고 최근 사진이 유출됐다며 당시 스튜디오 실장을 고소했습니다.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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